다이소 리들샷 300 부작용 및 효능. 통증정도. 리들샷 구하는 법

다이소 리들샷 300 부작용 및 효능. 통증정도. 리들샷 구하기

다이소 품절대란, 품절템 요즘 핫한 다이소 리들샷 300을 구했습니다. 다이소 3군데나 돌아다녀 봤으나, 구할 수 없었죠. 정말 구하기 힘든 제품 맞더라고요.

저는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에 들렸는데 항상 매대에 없었어요. 사람은 구하기 힘들 수록 품절이라고 할 수록 더욱 갈망하게 되는 법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뭐가 좋길래. 하면서 검색을 해 본 바, 일반 화장품과 다르게 미세한 바늘이 들어있어 화장품의 유효한 기능 성분이 피부 깊숙히까지 전달한다고 하네요.

단순한 크림이나 에센스라면 품귀현상이 풀릴때까지 기다려야지 했는데 이건 완전 기능성이겠구나 싶었죠. 피부과에서는 비슷한 시술로 MTS 미세바늘로 미백이나 주름 개선 성분을 전달하잖아요. 비슷한 원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시술보다는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기대를 가득 품고 구해왔습니다.

다이소에서 리들샷 구하는 법

이 방법 노출하면 더욱 품괴현상이. 하지만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저의 블로그이기에 맘 편히 적어봅니다.

일단 대부분의 다이소는 10시에 오픈을 해요.

그때 전화를 합니다. 리들샷 있냐고. 그럼 리들샷이 어제나 엊그제 입고된 다이소는 품절이라고 합니다.

그럼 언제 들어오냐고 다시 묻습니다. 내일이나 내일 모레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네, 예상 했듯이 매일 다이소 오픈 시간에 전화하는 겁니다. 그런데 번화가가 아니라 좀 소외된 장소에 있는 다이소는 있을때도 있어요. 2-3일에 한번 들어오는 발주때 맞추는 것입니다.

오픈시간에 맞추지 못했지만 11시에 역세권이 아닌 덜 번화가인 다이소에 전화했습니다.' 있다'고 하네요.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왠걸요 매대가 비어 있었습니다.

20분만에 다 팔렸다는 말인가' 허탈해 하며 돌아가려던 차에 물어보기나 하자고 결심하고 매대의 직원에게 리들샷 없냐고 전화했던 사람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계산기 매대밑 사물함에서 리들샷을 꺼내줍니다. 매대에 진열하자 마자 다 사가는 사람때문에 따로 빼 둘 수 밖에 없다고. 물어보지 않고 그냥 갔으면 헛걸음 했을뻔했어요.

저는 호기롭게 5개 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다이소 판매 지침?상 1인당 1개만 팔 수 있는 기준이 없다고, 또 예약을 받을 수 있는 기준도 없어서 매장마다 직원마다 파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1인이 두개이상 사간다면 다른 손님은 전혀 살 수가 없다며 이해해 달라고 했어요. 대부분의 손님이 매대에 진열하자 마자 모두 사간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인기래요.

그래서 저는 딱 2개만 사왔습니다.

3일에 한번 바르는 거라고 였네요. 피부의 진정과 수분 강벽강화를 돕는 시카히알론에 시카 리들을 더해 피부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케어하고 거친 피부결을 부드럽고 정돈하여 매끄롭게 가꾸어 준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다이소 리들샷이 유명한 이유는 시중에 파는 4만원짜리 리들샷과 동일한 양과 성분의 시카히알론에 시카리들이 들어있대요.

한 통에 6개가 들어 있어요. 3일에 하나씩이니 18일분 입니다. 한봉지를 꺼내 서서히 발라봅니다.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나의 얼굴이 큰 탓일까. 고민하며 싹싹 긁어 피부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리들샷 300통증

이것은 흡사! 목욕탕에 사우나실 소금방 가보셨나요? 그때 이름 모를 아주머니들와 엄마가 굵은 소금을 한 줌 집어다 얼굴이며 몸에 박박 문지르며 매끄러워 졌다고 좋아하시던 모습에 따라 소금을 얼굴에 문질러 댔었지요. 딱 그 정도의 통증입니다.

살살 부드럽게 문질러 주며 주문을 외웁니다. '하애져라' 문질문질 하면 점점 통증이 더 해 오긴 하지만 참을만 합니다. 소금에서 사포로 문질하는 느낌. 하지만 슈링크 초음파 리프팅보다 훨씬 안아파요.

극단적인 효과는 피부과 기계입니다. 하지만 무척 아프죠. 모공을 뚫고 들어가는 것인데 까끌까글한 느낌 정도는 참을 수 있습니다.

리들샷 효과 사용후기. 부작용

확실히 리들샷 효과 있습니다. 바르자 마자 싸악 흡수가 되서 피부가 촉촉해요. 보통의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바르면 겉돌다 증발된다면 리들샷은 바르자 마자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약간 얼굴이 붉게 상기됩니다. 술에 만취한 듯. 저는 다 바르고 나서 차가운 수분 크림을 수시로 얹혀 줬더니 금세 가라앉았어요

피부속까지 침투되서 겉바속촉느낌. 겉에 잔여물이 없어요. 그래서 반드시 문질문질(저는 5분 정도 원을 그리듯 문질렀어요. )다 바르고 나면 겉 피부를 덮어 줄 수 있는 수분크림을 얹혀줘야해요.

그러면 겉촉속촉. 피부 장벽아래와 위 모두 촉촉하고 부드러워 집니다.

확실히 밤 사이에 거친 피부의 각질을 집중적으로 정돈하고 피부의 컨디션을 부스팅해주는 앰플이네요. 미백과 주름개선에 좋은 시카 성분이 피부 깊숙히 침투된 느낌입니다.

1회만 사용했는데요. 다음날 피부가 바로 환해졌어요. 다음날 화장 안하는 것이 좋다는 말도 들었지만 저는 얼굴이 붉어지지 않아서 화장도 했어요. 화장이 정말 잘 먹었어요.

저는 대만족한 제품입니다. 리들샷 구하기 힘듭니다. 오늘도 전화 돌려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