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드라마 정보
내용 : 대한민국을 공포에 바뜨리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한다. 악의 정점에선 이들의 마음속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 했던 프로파일러과 프로파일링팀이 활약하는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파일러 권일용 님이 실제 수사했던 내용을 기록한 책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주인공 : 김남길, 김소진, 진선규
몰입감이 좋고 무섭고 스릴있다. 드라마라고 하면 더 재미있게 봤을 것 같다. 실화라고 하니 찝찝하고 먹먹하고 답답하고 속상하다. 아동 성범죄에 대한 내용이 3-4회부터 나온다는데 못 보겠다. 그렇지만 잘 만든 드라마이다. 악마의 마음을 읽고 정체를 찾아 추척하는 힘든 일을 하는 프로 파일러들의 고뇌.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 권일용 교수의 역할을 김남길이 연기한다.
범죄를 차단하고 또 빨리 체포함으로써 또다른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그들 프로파일러. 이 드라마는 범죄자들의 서사를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범죄들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예방하고 차단했는 지를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이제 범죄는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고 우리 옆에 다가와 있다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가스 라이팅이나 디지털 성착취 범죄 형태로 급속히 변화고 있고 실패나 실수하지 않기 위해 또 다양한 시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악 마늘의 마음을 읽고 잔혹한 범죄를 막는 일이 얼마나 힘들까. 깊은 내면의 어둠과 뒤틀린 욕망을 들어다 보여 끝없는 어둠. 그렇지만 어떻게든 악마의 마음을 읽고 잡으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강한 몰입과 감정 입을 이끈다. "이제 나는 너다"
원착책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한국 최초 프로파일러와 프로파일링 팀의 탄생. 악의 해석자들 연쇄살인 추적기. 연쇄살인범의 마음, 어두운 방 속으로 들어가라. "제복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억울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피해자들과의 약속이 내 삶의 배수진이었다."(권일용-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악을 마음을 읽는 자들은 한국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되고 프로파일러 팀이 탐생하는 과정과 그들이 사건 현장에서 기존의 관습과 고정관념을 딛고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활약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 권일용은 경찰대학 출신으로 무술과 체력으로 조폭들을 잡으러 다녔는데 주먹이 아니라 붓과 기술로 범인을 잡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스스로 노하우를 터득하며 공부했다고 합니다.
권일용 경정이 범인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했던 수사 기법 '그 사람 되기'를 시도하여 독자를 범죄 수사의 한가운데로 끌어 놓습니다. 서늘한 공허의 중심에 놓인 병든 욕망의 불길 사이로 왜곡된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은 무시무시하다.
고 한다. 책으로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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