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읽어야 할 명작 도서 10권 추천과 그 이유

40대가 읽어야 할 명작 도서 10권 추천과 그 이유

40대가 되면 인생을 보는 안목과 시선도 달라집니다. 인생의 맛도 다르게 느껴지고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공자는 논어에서 나이 40이면 불혹의 나이라고 했지만 동의하지 않아요.

1.나이 40에 독서해야 하는 이유

불혹-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라는 뜻인데. 유혹은 끊임없이 있고 도처에 숨어있다 나타난다. 즉 40이면 더 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필자는 불혹이 아니라 변혹이라고 하고 싶다. 유혹에 흔들리더라도 변별하고 선별해서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유혹을 변별하다.는 뜻정도 되겠네요.

 

그렇다면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그리고 유혹을 제대로 선택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가. 우리의 선택. 즉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습관은 경험과 신념을 바탕으로 이뤄집니다.

 

경험은 한계가 있고 신념은 깨기 어렵습니다. 경험을 넓히려면 여행을 하거나 오랜 시간이 켜켜이 쌓여야 하고 신념을 깨기 위해서는 사건들이 있어야 합니다.

 

하루하루 무사안일한 삶속에 서 나의 한계를 깨고 나온 넓은 시야와 안목을 갖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서가 필요해요. '책은 도끼다'라는 책도 있지 않은가. 책이 도끼가 되어 편협하고 틀에 박혀 있는 나의 사고와 습관을 깨야하지요.

2.  나이 40에 읽어야할 명작도서 베스트 10

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삶과 사랑, 추억, 시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1984" - 조지 오웰: 현대 사회의 감시와 억압, 개인의 자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40대는 사회와 개인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3. "토지" - 박경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가족의 가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40대는 가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4. "총, 균, 쇠" - 제러드 다이아몬드: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발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합니다.

5.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성장의 고뇌를 그린 작품입니다. 40대는 자신의 삶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6. "백년의 고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가족의 역사와 운명, 사랑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백년의 고독

7.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사랑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40대는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사랑일까

8. "빌 게이츠의 비즈니스 @스피드 오브 쓰로트" - 빌 게이츠: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 중 한 명인 빌 게이츠의 비즈니스 철학과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40대는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9. "7년의 밤" - 정유정: 인간의 죄와 벌, 그리고 용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 "자기 앞의 생" - 빅토르 프랑클: 인생의 목적과 가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삶의 고난과 고민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살펴 볼까요. 저는 '7년의 밤', '자기앞의 생',  '1984', '데미안', '우리는 사랑일까'정도 읽었네요. 

 

가장 재밌게 본 책은 7년의 밤이예요. 흥미진진해서 앉은 자리에서 완독하게 됩니다. 데미안은 읽은지 오래되서 다시 한번 봐야할 것 같아요. 

 

자기 나이에 맞는 자기 입장과 현재 수준에 맞는 책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명작인데 와 닿는 것이 없다면 지금 만날 때가 아닌 것입니다.

 

책과 사람은 만날때 다시 만나지게 되는 인연이 있다고 믿어요. 위 책 목록중에서 스쳐 지나간 책이 읽다면 이제는 진짜 만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