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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일상정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선착순 대부도 캠핑장 나폴리캠핑장, 나라캠핑,고래숲 이용팁

by 아하주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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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캠핑의 계절

 

캠핑의 계절이 따로 있을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 열풍이 불고 있다.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캠핑을 다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예약할 수 있는 캠핑장이 없다는 것을 캠핑장을 선택하고 고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모든 캠핑장이 2주 전부터 올 매진이었다. 예약에 한발 늦은 우리 가족은 선착순 캠핑장을 무한 서치 검색을 시작해야만 했다. 태안 쪽에는 선착순 캠핑장이 꽤 있었으나 노지 캠핑 식이었고 주차비 따로 샤워비 따로 인원수 따로 돈을 받았다. 캠핑장 사이트 평균 5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정식 캠핑장보다 더 불편하면서 가격이 더 비싼 편이었다. 바가지 느낌이 싫어 다시 폭풍검색을 통해 알아낸 대부도의 나폴리 펜션이다. 대부도는 나라펜션캠핑장이 유명하다. 나혼자 산다에서 촬영을 하기도 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하고 바로 바다 앞에 나라 펜션이다. 

2. 나폴리 펜션 예약 방법, 위치 

폴리펜션은 나라 펜션 캠핑장 바로 뒤에 위치해 있고 우측으로는 고래 숲 캠핑장이 있다. 주소를 찍고 길을 따라 들어가 보면 고래 숲 캠핑장과 나폴리 두 길로 나뉘는데 개가 묶여 있는 입구가 있다면 그곳이 나폴리 펜션입구이다. 출발하기 하루 전 나폴리 펜션에 전화했다. 여기는 인터넷 사이트도 없고 예약시스템도 없다. 아마 정식 캠핑장이 아닌듯했다. 인터넷에서 누가 주인장 핸드폰을 찍어 올린 것을 보고 전화한바, 선착순으로 모든 자리가 다 찾고 주차장이 흙밭인데 할 수 있으면 차박이든 캠핑이든 하라고 했다. 그래서 출발했다. 흙반 잔디 반인 주차장으로 쓰이는 빈 공간이었다. 이 주차장으로 쓰기도 하고 놀리는 공간은 꽤 규모가 커서 우리 뒤에 3팀이 더 들어와 자리를 차지했다.

10. 9일 토요일 당일날 저녁에 말이다. 캠핑이 가고 싶은데 어느곳도 자리 없을 때 가기 괜찮다. 

 

3. 나폴리 펜션의 장점 

나폴리펜션 명당자리 사이트 6-7번 밑으로 내려가면 나라 캠핑장이 나온다. 나라 캠핑장은 규모가 커서 매점도 규모가 있다. 고래 숲 캠핑장 매점을 이용했다가 나라가 더 커서 나라를 이용했다. 소주 한 병 2500원 항상 더 구매하게 되는 알코올. 모든 캠핑장이 술값은 정말 비싸게 받는 듯했다. 나라 캠핑장에서 아침산책을 하고 바다를 실컷 구경했다. 

그리고 나라캠핑장 바다 앞 사이트를 부러워했지만 부지런한 자가 먹이를 찾는 법이니 하고 넘어갈 만했다. 

더욱이 일요일에는 비가 왔다. 흙바닥이니 텐트가 몹시 더러워졌다. 다행이다행히 월요일 아침 해가 쨍쨍하여 다 말릴 수는 있어서 다행이었다. 

어차피 밤이 되면 바다든 뭐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깔리고 불멍 타임이 온다. 불멍과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 이 맛에 캠핑을 온다. 

 

4. 이용팁

나폴리 캠핑장 명당자리 옆에는 묘지가 있다. 러닝만 입은 주인 아재가  아침에 열심히 산소를 돌본다. 잡초를 뽑고 음식 놓는 상판을 닦는다. 부모인 듯하다. 부모가 물려준 산에 캠핑장을 차렸나 보다.  

여기 캠핑장에는 큰 방방이가 있다. 다른 곳은 코로나로 방방이를 막아 두었다. 특히 나라 캠핑장. 이곳 방방이에 10명가량의 아이들이 쉬지 않고 웃으며 뛰어 논다. 걱정도 되지만 너무 재밌게 노는 아이들. 시간제한도 두지 않는다 방방이 옆은 다소 시끄러울 수 있겠다. 다른 사이트는 더 높은 언덕에 있고 방방이 있는 두 번째 언덕. 그리고 세 번째 언덕에 주차장과 파쇄석 사이트 그리고 그 밑에 언덕에 사이트가 또 밀집되어 있다. 

주인장이 부지런해서 화장실과 청소 상태가 좋은 편이고 샤워실이 개별 샤워실이라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삼만 원에 샤워실 깨끗한 개수대를 이용하여 만족하였다.

나폴리에는 방방이가 있고 고래숲에는 미니 축구장과 큰 잔디밭,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세 캠핑장이 모여있어서 한가할 때는 고래숲 축구장과 놀이터를 이용했다.  바다를 보거나 매점을 이용할 때는 나라 캠핑장을 이용했다.

5. 단점 

나폴리 캠핑장에는 개가 3마리 있다 모두 짧은 줄에 목이 메어 있는데 보기가 안쓰러웠다. 아마 차에 치여 다칠까 봐 짧게 매어둔 것 같은데 불쌍하고 측은하게 느껴졌다. 아침에 열심히 개밥을 주시는 주인 아재를 보니 예뻐하는 것 같긴 한데 옛날분이라 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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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모르는 선착순 대부도 캠핑장 나폴리캠핑장, 나라캠핑,고래숲 이용팁 1. 캠핑의 계절 캠핑의 계절이 따로 있을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 열풍이 불고 있다.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캠핑을 다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예약할 수 있는 캠핑장이 없다는 것을 캠핑장을 선택하고 고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모든 캠핑장이 2주 전부터 올 매진이었다. 예약에 한발 늦은 우리 가족은 선착순 캠핑장을 무한 서치 검색을 시작해야만 했다. 태안 쪽에는 선착순 캠핑장이 꽤 있었으나 노지 캠핑 식이었고 주차비 따로 샤워비 따로 인원수 따로 돈을 받았다. 캠핑장 사이트 평균 5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정식 캠핑장보다 더 불편하면서 가격이 더 비싼 편이었다. 바가지 느낌이 싫어 다시 폭풍검색을 통해 알아낸 대부도의 나폴리 펜션이다. 대부도는 나라펜션캠핑장이 유명하다. 나혼자 산다에서 ..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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