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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일상정보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이용후기와 장점과 단점

by 아하주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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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리섬 박물관을 가야 하는 이유와 비용

대부도에는 바다와 갯벌 외 관광지가 별로 없다. 대부도에서 실컷 바다를 보고 갯벌에 다녀왔다면 박물관에 다녀오는 것도 이색 체험이 될 것이고 아이들 기억에는 자주 보는 자연보다 더 기억에 남으며 교육적인 면에서도 이득인 박물관을 다녀오자. 알쓸신잡에서도 소설가 김영하는 관광지를 가면 꼭 박물관을 간다. 강원도하면 피노키오 박물관! 이라고 말할 수 있게 박물관으로 관광지를 기억하는 지식인들. 아이가 있다면 어느 지역 하면 어느 박물관으로 기억하게 한다면 기억이 더 잘 남고 추억은 산교육이 될 것이다. 

대부도에는 유리섬 박물관이 있다. 입장료는 어른 만원인데 코로나 세일인지 올해까지 20% 할인을 하여 8천원을 받았고 학생은 7천 원 미취학 아동은 6천 원을 받았다.

 

3세 미만의 유아는 무료(나이 기준이 만인지 모르겠으나 만이라고 하면 5세까지도 가능할 듯)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대부도유리섬박물관

2. 유리섬 박물관 필수 코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공예 시연장에서 유리 만드는 시연(반드시 관람)을 한다. 150평 규모의 큰 극장에서 관람객 200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시연장으로 빔 프로젝터 음향시스템을 설치하여 현장감 넘치는 유리 제작과정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유리공예 작가들이 예술 혼을 담은 유리조형 제작과정을 생동감 넘치게 볼 수 있다. 박물관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고 2시간 간격이다. 사이트에서도 공연시간을 적어 놓지 않을 것을 보면 작가들사정에 따라 공연시간이 매일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도 우리 가족은 공연 시연 중간에 들어가 볼 수 있었으나 처음부터 보지 못한 것과 앞자리에 앉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킨 만대기로 블로잉을 해서 유리를 만들고 굽고 하는 과정이 꽤나 신기하다 입으로 불어서 유리를 만들다니.  깨지 않고 톡톡 유리를 쳐 끊어내는 것도 신기하다. 관람객이 많이 없구나 했지만 여기다 모여 있었다. 다음 공연은 2시간 후 이기 때문에 다시 관람하는 것은 포기했다

  • 두 번째 필수 코스 : 유리공예 체험 

유리잔과 유리 막대를 만드는 것부터 팔찌 목걸이 등 다양한 유리공예 체험이 있는데 7세부터 가능하다.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유리를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7세 이하의 아이들은 기존 유리잔에 유리특수 물감으로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유리잔마다 가격은 다르나 한 컵에 1300-20000원 정도이다. 아이들이 도안에 그림을 그리고 도안을 따라 유리에 물감을 칠하면 직원이 유리를 구워 주는 방식으로 굽는 데는 30분이 소요된다. 사람이 많을 경우 40-50분도 걸릴 수 있어서 유리 공예 체험을 먼저 한 후 관람을 끝내고 찾아는 가는 것이 좋다

대부도유리섬박물관

3. 유리섬 박물관 장점과 단점 

박물관의 규모가 상당하다. 많은 유리작품을 볼 수가 있었고 넓은 잔디와 연못 등 포토존이 많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넓은 잔디를 이용했기 때문에 연휴임에도 크게 붐비지 않았고 유리작가들이 공들여 만든 많은 작품들이 구경도 꽤 쏠쏠한 재미가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예쁜 유리컵과 유리공예품들을 판매했는데 가격이 꽤 비싸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기성 제품은 유리 막대 하나가 15000원이 가장 저렴했다.

대부도유리섬박물관
대부도유리섬박물관
대부도유리섬박물관

대부도의 야외 조각공원이다. 시원한 하늘과 넓은 대지의 잔디 조각공원 어디서 찍어도 포토존이 되고 아이들의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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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이용후기와 장점과 단점 1. 유리섬 박물관을 가야 하는 이유와 비용 대부도에는 바다와 갯벌 외 관광지가 별로 없다. 대부도에서 실컷 바다를 보고 갯벌에 다녀왔다면 박물관에 다녀오는 것도 이색 체험이 될 것이고 아이들 기억에는 자주 보는 자연보다 더 기억에 남으며 교육적인 면에서도 이득인 박물관을 다녀오자. 알쓸신잡에서도 소설가 김영하는 관광지를 가면 꼭 박물관을 간다. 강원도하면 피노키오 박물관! 이라고 말할 수 있게 박물관으로 관광지를 기억하는 지식인들. 아이가 있다면 어느 지역 하면 어느 박물관으로 기억하게 한다면 기억이 더 잘 남고 추억은 산교육이 될 것이다. 대부도에는 유리섬 박물관이 있다. 입장료는 어른 만원인데 코로나 세일인지 올해까지 20% 할인을 하여 8천원을 받았고 학생은 7천 원 미취학 아동은 6천 원을 받았..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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