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란? 그 시기와 달라지는 점, 마스크와 군대

1. 위드 코로나란?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돌파 감염으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대두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란 무엇일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부 완화하면서 위중증 환자관리에 집중하는 방역으로 바뀐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수순 절차 같은 개념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란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행되면서 집단 면역으로 이어지고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나 델타 변이가 급속도록 확산되었고 이어 델타 플러스 변이, 람다 변이까지 새롭게 잇단 바이러스들의 출연으로 종식보다 공존이 대두되는 배경이 되었다

돌파 감염은 백신 2회를 맞고 2주간의 항체 생성 기간이 지난 후에도 다시 코로나에 감염되는 경우로 실제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미국에서는 부스터 샷이 주장되었다. 부스터 샸은 백신의 면역효과를 연장하기 위해 추가 접종하는 것으로 2회 접종 후 한번 더 추가해 3차 접종을 맞는 것이다.
올해 8월 영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프랑스 ,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위드 로나 정책을 도입하였다. 영국은 봉쇄까지 전면 해제하였다.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하는 등 규제를 정말 완화했다.

현재 코로나로 죽은 20-30대 사망자보다 경제 불황을 비관하여 자살한 청년의 숫자가 압도적이라는 발표에 따라 경제를 위해서라도 위드 코로나가 불가피할 듯하다

2. 그 시기는?

신종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천명대를 유지하면서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현시점에서 접종 완료율을 70프로로 목표까지 5.4포인트 남겨 둔 만큼 이번 주 내 정부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21년 11월 9일쯤 위드 코로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장은 성인의 80프로 접종 완료 시점을 10.25일자로 보고 있다며 그로부터 2주 후인 11월 9일에 위드코로나가 가능해 그 때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3. 무엇이 달라질까

가. 사망자 중심의 카운트
위드코로나 전환이 되면 확진자 중심의 카운터는 더 이상 하지 않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심으로 바뀐다.
나. 사회적 거리 두리 완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위해 사회적 거리를 완화할 것이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2021. 10. 18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사적 모임은 미접종자 4명까지이며 완료자를 포함하면 8인까지 가능하다. 또한 또한 독서실, 스터디 카페, 공연장, 영화관은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추후에 점진적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확대될 전망이다.
다. 확진자 재택 치료
확진자는 집에서 자가 격리하며 재택에서 치료를 한다.
마. 마스크 착용 의무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되거나 발표된 사실이 없으나 마스크 착용은 계속될 전망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계속될 것 같다
방역당국은 노 마스크에 대한 언급이 잠시 있었으나 델타 변이로 인해 집단면역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실제 적용은 어려울 것 같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마지막까지 유지해야 하는 기본적인 방역조치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실외에서는 권고사항 실내에서는 의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마스크를 훌훌 벗어던지는 그날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노 마스크와 군대

군대에서 먼저 위드 코로나와 집단면역 성공 여부를 실험하기 위해 노 마스크를 시행한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확실화 된 것은 없다.
군대를 마루타 삼아 노마스크를 시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