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한 달 동안 서브웨이에서 터키 샌드위치가 4100원이었어요.!!!
12월도 벌써 다 저물어 가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빨리 갑니다. 저는 내년부터는 계획적이고 알뜰한 지출만 하기로 결심했기에 워밍업 겸 점심 식사비를 줄여보고자 그리고 건강과 다이어트를 챙겨 보고자 점심시간마다 터키 샌드위치만 먹었습니다.
그 결과 -2킬로 감량! 사실 이 정도야 매일매일도 왔다 갔다 하는 몸무게라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맛있게 건강식 저렴하게 먹었다에 만족하는 정도예요.
그리고 저녁은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 주 2회 1시간 근력 유산소 운동한 것이 다 이기에...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체중 관리도 현재는 워밍업 중 연말이라 수고한 나를 위해 음식으로 위로해 주고 싶네요.
점심 백반 한상차림에 700-800칼로리에 비하면 터키는 400-500 칼로리쯤 됩니다. 빵과 소스에 따라 칼로리는 조금씩 차이가 나요.
똑같은 빵으로만 먹으면 질리니깐 빵 종류는 그때 그때 바꿔 보았어요. 개인적으로 고소하고 쫄깃한 플랫 빵이 가장 맛있었는데 칼로리는 빵 중에 가장 높네요.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빵은 바로 위트입니다. 화이트와 하티는 옥수수와 밀로 정제된 탄수화물 흡수가 빨라 패스해 줘요 위트는 9가지 곡물로 만들었고 통밀빵이예요.
플랫 브레드 칼로리가 역시 제일 높네요. 칼로리와 맛은 비례한다는 슬픈 현실!
한 가지 중요한 팁은 빵 속을 파주세요 하면 빵 안쪽을 손으로 벅벅 긁어서 버려줍니다. 빵 속 파주세요.라고 외쳐서 탄수 활물은 낮추고 야채량은 늘려주세요
치즈 칼로리는 거의 다 비슷해서 패스하고요. 저는 모차렐라로 먹어요. 먹을 때 주욱 늘어지는 맛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야채 다 넣어주시고 올리브 많이 주세요.라고 해요. 올리브는 나쁜 지방을 없애주는 착한 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몸에 좋아요. 그리고 올리브가 많으면 피자맛도 나는 것 같고 맛있어요.
더 건강하게 드시는 분은 절임류 종료 빼주세요라고 하더라고요, (피클, 할라피뇨가 대표적)
소스는 고소한 맛 중에는 마요네즈보다 랜치, 달콤한 맛 중에는 스위트 어니언 또는 스위트 칠리, (핫 칠리는 다른 재료의 맛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거기에 사이스 웨스트도 추가해 줘요. 탄산음료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기 먹기 때문에 단품으로 구매해서 먹습니다.
정말 다이어트하려면 샐러드로 구매하면 되는데...
풀 데기만 먹으면 왠지 우울하고 서럽고 막 그래요. 맛있게 적게 먹자 주위라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3천 원 정도 하는데 편의점 샌드위치 사 먹느니 그리고 빵집에서 빵 사먹니느 서브웨이에서 건강한 샌드위치를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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