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질박물관과 화폐박물관 유성구 박물관 투어

대전은 기술과 과학의 도시답게 박물관이 많아요. 심지어 무료입니다. 발명과학관 옆에 지질박물관이 그 옆에는 조폐공사가 있는데 조폐공사 안에 화폐박물관이 있어요. 

 

동생가족과 함께 저희 가족은 크리스마스 이브 박물관 투어를 했요. 창의과학박물관까지 3군데 박물관 투어를 하였지만 모두 무료라는 사실이 좋네요. 

 

무려 7명 대가족이 박물관 투어를 하는데 돈이 하나도 들지 않고 아이들 교육에도 좋으니 1석 2조.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사람들은 더 화려한 곳에 놀러 갔나봐요.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박물관 통채로 빌린듯 

지질박물관 입구

여기는 지질 박물관입니다. 입구부터 커다란 티라노사우르스의 뼈가 전시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무조건 공룡을 좋아하는 시기를 거칩니다. 거대한 크기에 압도된 우리 아이들 

지질박물관 광물전시

2층에서 부터는 여러가지 광물과 토질에 대해 나오고 화산과 지진에 대한 설명 대양의 분리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아이들이 좀더 크면 지질학 시간에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 아직은 내용이 어렵죠. 어른도 어려워요.

지질박물관 공룡뼈전시

공룡뼈 모형 앞에서 찰칵! 영상실은 준비중이었는데 절반 이상이 준비중인 체험관이 많았습니다. 

지질박물관

보랏빛 에메랄드 광석이 전시되있어요. 다이아몬드부터 너무 예쁜 광석들이 많이 전시되 있습니다.  

 

우리조카 지질학자처럼 사뭇 진지하게 광물을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화폐박물관

다시 차로 이동하여 화폐 박물관에 왔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정말 귀여운 신사임당입니다. 돈벼락을 맞자 하며 사진도 한장! 

 

2층에는 세계 각국의 화폐들과 화폐의 변천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코스는 짧았지만 유익하고 즐거운 관람이었어요.

크리스마스파티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맛있는 음식과 건강한 가족들. 귀여운 아이들의 재롱까지. 별게 행복이겠어요. 가진 것에 집중하며 감사해 하는 삶 속에 행복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