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3차 백신까지 맞고도 코로나 돌파 감염되었다. 전 직원 코로나 검사 후 출근하라는 지시에 급하게 노원 보건소로 갔다. 분명히 5시까지 검사 진행한다고 나와있었고 도착하니 4시 15분이었는데도 검사 진료가 끝났다고 했다.
확진자와 층이 다르고 접촉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해서 돌려보내 진 것인가 모르겠다. 어쨌든 거절 당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검사받고 출근하라는데 어떡하라는 것이냐고 했더니 창동으로 가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노원보건소 검사가 제일 아팠기 때문에 큰 미련은 두지 않았다.
얼마나 아픈지 면봉과 뇌가 하이파이브 하는 줄 알았다. 이렇게까지 깊이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깊숙이 넣고 푹 찔러 넣는데 왠지 서럽고 눈물이 나고 너무 아팠다. 주변 지인들도 노원구 검사가 제일 아프다고 했다
예전에 수유 강북구청에서 받았을 때는 정말 안아팠다. 그리고 신기한 것이 진료소마다 방식이 다 다르다. 그래서 창동에 대해 포스팅해 본다.
노원구는 증상 유무 관련 설문지를 적었고 강북구는 검사지 자체가 없었다. 도봉구는 전자식이다. 가장 신식인 것 같다.
아이폰 유저들은 문자 메세지 받기가 어려운 것 같다. 아이폰은 보안은 좋으나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폰 유저들을 위해 친절한 안내
창동에서는 먼저 저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네이버 앱 밑 가운데에 '렌즈'를 클릭하면 스캔이 된다. 스캔하는 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다.
스캔하고 나면 개인정보 적는 란과 간단한 사전 질문지를 작성한다
저 접수동에서 여러명의 사람들이 고무장갑만 밖에 내놓은 채로 검사를 시행한다.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검사하는 사람도 6-9명 정도 있다.
설문지를 다 작성한 후 이름과 휴대전화를 말하면 검사할 수 있는 통에 면봉을 넣어서 준다
줄이 길었으나, 앞에 50명 정도있었으나, 검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20분만에 끝났다. 노원구하고 다르게 여기서는 선별진료 대상이 확진자 접촉이 아니고 유증상자, 임산부, 장애인이었다. 해당 사항 없으면 긴 줄을 서야 한다.
선별 진료 대상이 구 마다 다른 것도 신기한데 검사 진행 방법도 다 다른 것이 좀 특이했다.
어쨌든 강북구 보다는 조금 아팠으나 노원구에서 받을 때처럼 기분 나쁘고 너무 아프지는 않았다. 줄도 길었지만 검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친절해서 괜찮았다.
추위를 대비해서 곳곳에 난로를 설치한 것도 좋았다. 세곳을 비교했을 때 도봉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코로나 검사 안받는 시기가 빨리 오길 바란다. 또 하나의 장점은 주중과 주말 모두 저녁 9시까지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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