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배 노조 파업
파업 참여 노조원 전체 기사 2만 명 중 10%로 수준으로 택배업계는 연말 택배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택배 노조 위원장으로 성남터미널에서 열린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에서 국민들께 사과하며 파업으로 정당 배송을 받지 못하는 사태에 대해 거듭 사죄하고 파업의 책임은 노조의 수십 차례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은 CJ대한 통운에 있다고 밝혔다.
택배 노조는 23일 쟁의행의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3%로 총파업에 결의했고 조합원은 전국 기사 중 10%만 해당된다.
2. 택배기사 총파업이유
택배비 인상 이익에 대해 절반만 택배사들에게 쓰여지고 나머지는 기업의 이윤으로 돌리는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택배기사들은 과로방지와 관련하여 표준계약서가 만들어졌지만 당일배송과 주 6일제 등 부속 합의서를 끼워 넣어 과로사를 낳는 주범으로 등극했다고 한다
ㅋㅋㅋ
택배 노조는 택배요금 인상이 본사의 초과이윤이 3천억 원에 달하는데 이것에 대한 분배가 공정하지 않다고 했다. 바로 택배비 인상의 이유는 '과로사 방지 대책' 때문이다. 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분류 시스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내용에 합의 했고 그에 따른 인건비는 택배사가 부담하기로 했는데 비용이 적지 않아 택배비를 인상해 부담을 덜어내려고 한것이다
그런데 요금인상이 업체의 이윤으로 사용되고 있고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즉 4월 요금 인상분 170원 중 51.6원만 기사를 위한 비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회사가 꿀꺽했다는 것이다. 결국, 택배비 인상이 기업의 배만 채웠다는 주장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택배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상황에 요금이 인상되어 택배사의 매출은 크게 늘어난 것이다. 택배비를 인상하여 발생한 매출은 8천억원으로 작년 대비 13.6% 늘었고 영업 이익은 624억원으로 108% 급증했다.
3. 배송 차질 여파
배송대란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 가입자는 전체 택배기사 중 10%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원과 성남 , 울산 등 일부 지역은 노조 가입률이 높아 지역 배송에는 차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연말연시 택배 물량 성수기를 맞아 다른 지역에도 연쇄적으로 파업 영향이 커질 수 있다.
- 택배물량 대응책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대한통운은 송장출력 제한이나 직고용 배송기사 파견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부 쇼핑몰들은 고객에게 파업에 따른 배송지연 가능성을 공지하거나 임시로 우체국 등 다른 택배사로 물량을 돌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4. 관련주식
대한통운의 파업으로 물류업체의 주가가 움직이고 있어요. 파업 가결이 후 동방, KCTC 화물운송 경쟁사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장기전에 돌입한다면 추이를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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