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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 저만 남게 되었어요. 시댁에서 김장을 하는데 근무에 걸려서 가지 못했거든요. 노동력 없이 김치 얻어먹으려 하니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었지요. ^^ 대신 남편과 딸내미가 노동력 투입하러 갔어요.
혼자 있으려니 뭘 먹어야할 지 대충 먹기도 싫고 요리하기도 싫고 입맛도 딱히 없던 지라. 1시간가량 고민한 끝에 1인 일식 도시락 집에서 연어 샤 케동이랑 스테이크 덮밥을 시켰습니다.
이 집은 또 좋은 것이 현미밥을 주네요. 사실 흰쌀밥이 맛이 좋지만 건강에 좋은 현미밥만 먹다 보면 현미가 더 고소하다고 느껴지거든요.
다이어트를 위해 밥은 뜯지 않았어요. 연어와 스테이크만 먹었어요 두개 주문 17,000원. 이 가격에 연어와 스테이크를 둘 다 즐길 수 있어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맥주는 집에 있는 레몬맛 나는 필라이트. 자몽맛 나는 필라이트 있는데 개인적으로 자몽맛이 더 맛있어요. 자몽의 달콤 쌉싸름이 맥주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캠핑 갈 때 쓰려고 산 랜턴인데 저거 사놓고는 바빠서 한 번도 못 갔네요. 집에서 캠핑 분위기 내보려고 켜 놓고 티브이를 틉니다.
부담에도 적고 살도 덜 찔거 같은 연어와 스테이크! 굿 초이스였습니다.
다음에도 혼밥할 일 있으면 저렇게 시켜서 먹을 거예요. 혼밥 혼술 집콕 배달 메뉴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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