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을 먹어야 하는 이유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 일을 많이 해서 늘 피곤한 사람. 이런 분들은 간에서 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간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해독과 배설을 담당합니다. 정화조 같은 역할이죠.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독소, 섭취한 약물, 체내에서 생성된 호르몬 등 간에서 복잡한 화학반응을 거쳐서 열심히 해독하고 분해하는 일을 합니다.
간이 하는 일은 약이나 기술로 외부에서 할 수 없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간이 해독작용을 마치면 소변과 대변에 섞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간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늘 피곤하고 얼굴에 황달이 생기며 지용성 독소 즉 물에 잘 희석되지 않는 독소가 돌아다니면서 뇌나 세포, 생식기에 붙어서 우리 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간이 하는 일을 나열하면 5백가지가 넘는 다고 해요. 정말 소중한 장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간은 또 각종 영향분의 합성, 분해, 저장을 담당합니다. 간은 영양소를 이용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당분 합성과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한 후 여러 장기에 보급하기도 하지요.
만약 숙면을 취해도 피곤하고 피부 트러블이 있다면 간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간은 통증 없는 침묵의 장기로 이미 검사했을 때는 늦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과 적당한 음주, 적당한 체중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지키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사실 나의 간은 남들보다 더 좋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남자들보다도 술이 세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젠 간도 너무 한 거 아니냐며 이렇게 수치로 말해주고 있네요. 미안하다 간아.
감마지티피 수치가 35 이하여야 하는데 43이 나왔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를 폭풍 검색해 찾아보니 90% 음주자일 가능성이라고 합니다. 이젠 간도 힘들었나 봅니다. 반성하며 올해부터는 절주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숙취도 심하고 술도 잘 안 깨고 그랬네요. 그게 신호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한 거 아냐. 작 작도 마셔. 나 이제 일 못해!" 파업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미안하다. 장기도 우리에게 말을 걸었으면 좋겠어요. 진작 좀 관리할 걸 그랬습니다.
간을 위한 영양제 밀크씨슬
간에 좋은 영양제는 우루사입니다. 물론 먹고 있습니다. 우루사는 1알당 가격이 5백 원꼴이라서 조금 비쌉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뭔가 부족한 것 같아 간 영양제를 검색하다 오은영 박사님을 만났네요. 간 영양제 모델까지 하시네요. 신뢰가 막 가게 됩니다. 락 티브를 선택한 이유는 유기농이라는 점과 알약 크기 때문입니다. 밀크씨슬도 가격이 고가부터 저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데 중상위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 달 분량이 33,000원입니다. 비싼 건 5만 원 대도 있습니다. 3+1 사면 1박스를 더 줘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락티브를 선택한 이유 중 또 한 가지는 알약이 매우 작다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밀크씨슬은 알약이 대부분 커요. 특히 외국산은 외국인들이 목구멍이 넓은지 알약 하나가 정말 큽니다. 삼키기 어려워서 버린 적이 많았어요. 락 티브 밀크씨슬은 알약이 작아 물과 함께 삼키기에 좋습니다.
실크 씨슬은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 170명을 대상으로 41개월 추적 관찰 결과 밀크씨슬을 섭취한 사람들의 생존율은 58%로 나타났다고 해요. 건강기능을 인정받은 영양제입니다.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해독을 돕는 부추, 간 손상 완화를 시켜주는 칡과 양송이, 간효소 활성화를 도와주는 알리신과 셀레늄이 풍부한 마늘입니다. 매 식사마다 부추와 마늘을 챙겨 먹으려고 해요.
'방금 출근했는데 이제 퇴근하고 싶어요'. '나이나 체력 때문이 아니라 간 때문이야.' 이제부터라도 간 건강 챙기세요. 열심히 간 건강을 챙긴 다음에 한 달 후 다시 병원 재방문해서 감마지티피 정상화된 수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소중한 간을 지켜서 맑고 상쾌하고 건강하게 살아봅시다.
음주조절, 체중조절, 식단관리! 음주 줄이고 살 빼고 영양제와 채소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늘 언제나 잘 알고 있는 기본인데 참 지키기 어렵네요. 왜 간단하고 즐거운 것들은 몸에 나쁜 건지. 편한 거는 나쁜 거라는 옥주현 님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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