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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새해 다이어트 방법 : 공복 참는 법/ 다이어트 건강습관앱

by 아하주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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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가 벌써 10일이나 지났습니다. 올해도 업무만 하다가 또는 일상의 소소한 뒤치락 거리기만 하다 한 해가 뚝딱 지나가 버리는 것은 아닌지. 한해를 무의미하게 보낼까 걱정됩니다. 작년 한 해만 봐도 지나고 보니 해 놓은 것도 없고 이뤄놓은 것도 없고 성장한 것도 하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달라지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기록을 하기로 다짐합니다.
작심삼일이 그냥 나온 사자성어가 아닌것 같습니다. 1년 정기권을 끊어놓고 안 나간다는 헬스장을 3일 동안은 열심히 나갔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헬스장에는 회원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다 3일이 지나니 어김없이 이용하는 회원이 줄기 시작합니다. 끊임없이 먹고 끊임없이 다이어트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오늘은 결심을 다져보기 위해 새해 다이어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새해 다이어트 원칙

1. 공복은 참지말 것 : 공법을 참는 법


나이가 들수록 공복은 참을 수가 없다. 눈이 뒤집히고 하이에나처럼 냉장고를 습격한다. 참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하이에나로 변신해 냉장고를 사정없이 조져버리는 것보다는 낫다. 그럼 공복 시에는 어떻게 하나.

첫째, 맛있는 녀석들의 한입만 방법. 나는 한 입만에 당첨된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수저에 밥한술을 뜨고 반찬을 차곡 쌓아 올린다. 그리고 흘리지 않고 한입만 먹는다. 품위를 지키며 지저분하게 먹지 않아야 한다.
해보면 알겠지만 맛 녀석들처럼 한입을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한다.
규칙은 깔끔하게 한입에 넣어 수저에 음식물을 담았던 흔적까지 말끔히 지워야 내야 하고 절대 흘리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아주 오래오래 씹으면서 맛을 음미한다. 극단적으로 할 때는 이렇게 먹다 뱉기도 했는데 음식을 뱉을 때 드는 자책감과 한심함과 미련함 등 자존감이 떨어져서 웬만하면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한입만을 외치고(반드시 외쳐야 함 그렇지 않으면 마음속으로 한입 더 먹기로 타협하게 된다) 오래오래 씹어 식자재 고유의 맛과 조미료의 맛을 분리해 가며 한 점 한 점 발라 음미하고 천천히 넘긴다. 그리고 감사해한다.
다이어트 중에 한입을 먹을 수 있다는 점, 공복으로 괴로워하지 않게 된 점, 아직도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아이들은 굶고 있다는 생각 하며 동의 한입을 만끽한다.


문세윤먹방
맛있는녀석들 한입만



둘째, 곤약젤리를 이용한다. 공복의 쓰나미가 밀어닥치기 전에 곤약 젤리로 위를 달래준다. 위 속이 비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빨리 뇌에 알려줘야 한다. 곤약젤리는 한 봉지에 4-6칼로리 밖에 안 한다. 두 봉지 먹어도 된다. 단 많이 먹으면 질린다. 그리고 젤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맞지 않다.

 



셋째. 물 2리터 이상 마시기. 다이어트하는데 살이 안 빠진다고 하는 사람은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셨는지 반드시 확인해 본다.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셔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분해된 지방세포를 내보낼 수 있고. 체내 염분이 높으면 삼투압 작용으로 지방세포가 분해되지 않으려는 성질이 강해진다고 한다. 다이어터라면 하루 2리터는 기본으로 하여 물을 마셔야 한다.

 

2. 배도 고프지 않으면서 습관적으로 먹는 사람


생각보다 배도 고프지 않으면서 계속 먹을 것을 찾는 사람이 있다. 나 같은 경우이다. 무엇인가 먹고 있을 때 행복하고 이유 없이 입이 근질하고 뭔가 심심하다. 무의식적으로 홀린 듯 계속 과자봉지를 뜯고 있고 과자 맛도 느끼지 못하면서도 티브이 앞에서 주섬주섬 주워 먹고 있다. 아이스크림, 과자, 군것질 등등 이런 사람들은 먹지 않으면 불안증세가 나타난다. 불안하고 허전하고 외롭고 심심하다.
이런 사람들은 뭔가를 입에 꼭 물고 있어야 한다.

 



1. 껌 : 손이 잘 닿는 곳에 껌을 두고 먼가 입이 심심해 허전해라고 생각이 들 때마다 씹어 먹는다. 잘근잘근 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2. 오징어 : 오징어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다. 하지만 입이 근질할 때 누군가 질겅질겅 씹고 싶을 때 오징어 다리를 물고 있으면 새우깡 한 봉지가 입에 털리는 것보다는 낫다. 그리고 오징어 다리는 생각보다 오래 씹힌다. 몸통은 금방 먹히는데 오징어 다리는 쪽쪽 빨며 씹어도 잘 줄어들지 않는다.
3. 다크 초콜릿 : 72% 정도의 카카오는 먹을 만하다. 요즘에는 단백질 초콜릿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카카 오은 폴리페롤 성분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유해산소)를 없애 주는 항산화물질이 있다. 또 폴리페롤은 지방합성을 억제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폴리페놀의 양은 블루베리의 8배 정도라고 한다.
4. 자몽주스 마시기 : 식욕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자몽주스가 너무 맛있어서 많이 마신다는 게 함정


오징어먹는아기
오징어다리먹는아기



주 1회 작심삼일만 하면 한 달에 12일은 작심한 일에 성공한 것입니다. 매일 1시간씩 헬스 한다.라고 목표를 정했는데 3일 하고 너무 하기 싫다 하면 쉬었다가 다음 주에 다시 작심하고 이런 식으로 주 3일은 꼭 지키세요. 그럼 한 달에 12일은 헬스장에 간 것입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큰 목표 밑에 최소한의 작은 목표를 두고 지키고 있습니다. 유지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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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주에 주 3회 헬스장 가기에 1만 원을 결재했습니다. 안 가면 그냥 만원 날리는 거예요. 꼭 가야 할 이유가 생긴 거죠. 이렇게 까지 해서라도 실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습관이 정말 중요하고 무섭습니다. 습관만 잡히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습관이라서요. 습관을 잡기까지 도움을 받다가 습관이 되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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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물 말아 김치랑 먹어도 너무 맛있어하는 나. 식탐 대마왕의 새해 다이어트 계획입니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과업이고 숙제인 것 같아요. 나이 들면서 근손실이 일어나 평소 기초대사량의 300칼로리가 줄어듭니다. 평소 먹는 양보다 점차 더 먹는 양을 줄여나가야 중년에 살이 안 찐다는 말입니다. 나한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서 모두 체중 타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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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이어트 방법 : 공복 참는 법/ 다이어트 건강습관앱 임인년 새해가 벌써 10일이나 지났습니다. 올해도 업무만 하다가 또는 일상의 소소한 뒤치락 거리기만 하다 한 해가 뚝딱 지나가 버리는 것은 아닌지. 한해를 무의미하게 보낼까 걱정됩니다. 작년 한 해만 봐도 지나고 보니 해 놓은 것도 없고 이뤄놓은 것도 없고 성장한 것도 하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달라지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기록을 하기로 다짐합니다. 작심삼일이 그냥 나온 사자성어가 아닌것 같습니다. 1년 정기권을 끊어놓고 안 나간다는 헬스장을 3일 동안은 열심히 나갔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헬스장에는 회원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다 3일이 지나니 어김없이 이용하는 회원이 줄기 시작합니다. 끊임없이 먹고 끊임없이 다이어트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오늘은 결심을 다져보기 위해 새해 다이어트..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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