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장점과 위험성, BTS 빅히트 경쟁률과 공모가 얼마?

공모주 장점과 위험성, BTS 빅히트 경쟁률과 공모가 얼마?

오늘은 공모주에 대해 알아보자. 공모주란 무엇인가 ?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을 하기 위해 일반 투자자로부터 청약을 받아 배정하는 주식을 말하는 것인데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은 낮고 수익이 비교적 높아 주식상장 이후 발행가를 넘는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단이다.

 

 

 

아하주의 지인 한명도 카카오게임즈에 2억 5천만원을 부었고 16주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첫날 48,000원으로 시작하여 상한가를 갔고 68,000원이 되었다 다음날은 89,000원을 찍었다.  아슬하게 따상(2일 연속상한가)는 못하였지만 지인은 89,000원에 주식을 매도하였고 시세 차익 70만원을 남겼다.

다른 지인 한명도 3천만원을 투자하였고 1주를 받았다.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현금이 많아야한다

 

내가 아는 지인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올림)을 하여 부모, 동생, 친구한테 돈을 빌려 마련하였다. 단 몇일만 빌리고 다시 돌려주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에 넣을 돈이라고 하면 측근들은 돈을 돌려 준다. 투자손실의 위험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주식수를 많이 받을 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대출이 아닌 본인의 돈을 이용하거나 선뜻 빌려주는 지인들의 돈을 융통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내가 아는 다른 지인은 신용대출까지 해서 돈을 빌려 투자한다. 몇일 동안만 빌려쓰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이자보다 공모주 청약 이익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공모주라고 해서 무조건 상한가를 가는 것은 아니다. 공모주 1주 배정을 위해 많은 금액을 대출받았는데 고작 5-10프로 정도만 상승했다면 힘들게 받은 대출이자를 내고 나면 남는 것이 거의 없을 것이다.

에너지와 시간이 아깝게 된다, 요즘은 공모주 1주 받는데 거의 2천-3천은 있어야한다

 

 

또한 계속하여 주가가 상승할것을 기대하고 들고 있다가는 상장빨이 끝났을 때 매도하지 못하고 물리게 된다

공모주인데 손절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공모주 청약, 예전에는 많이 안 알려져 있었는데 요즘은 공모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니 기본 상식정도는 알아두어야한다.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한 BTS 그들이 속한 빅히트엔터네인먼트가 주식시장에 상장을 한다.

이미 공모주 모집에서부터 엄청난 관심과 열풍이 불었다. 경쟁은 1100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도 10만-13만원이나 될것으로 예측된다.

 

 

빅히트는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힘입어 공모주 청약하려는 그들의 팬들 '아미' 부터 강남의 현금부자들이 모두 몰린 공모주이다

 

빅히트의 시총은 4조 8천억원이다. 만약 상장후 연속 상한(따상)을 하게 되면 빅히트이 주가는 35만원 가량이 되고 시총은 12조억원이 된다 이경우 코스피 시총 20위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현재 20위는 LG 라는 점에서 흥미롭고 대단한 기업과 방시혁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빅히트 소속의 대표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외에는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연예인이 없다. 빅히트는 BTS를 이을만한 아이돌을 양성해야 할 것이다. 이 소년들은 언젠가 청년이 되고 군대도 가야한다. 

빅히트의 대표 방시혁은 과연, 너무 젊은 나이에 얻은 부와 명예를 이 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게 할지도 의문이다.

대표의 인성교육 나쁜예로는 YG가 있고 잘된예로는  JYP가 있다

교육은 모르겠으나 물질적으로 통큰 방시혁은 방탄 멤버 한명당 2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빅히트는 주가가 너무 높게 상정되어 있는것은 아닌지 또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추이가 기대되며 계속 지켜볼만 하겠다. 하지만 이 인기몰이라면 따상은 가능할 법도 하다

꼭 내가 투자한 종목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이슈화된 종목을 따라가며 예측해 보는 것도 주식의 한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