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만 인위적인 블랙(서예지머리), 오징어먹물염색 장점

겨울철에는 블랙! 머리결 좋아지는 오징어먹물 셀프염색 장점

 

 

미용실 가기 싫어하는 1인이다. 미용실 가는 시간을 내는 것도 너무 어렵고 미용실에서 평소 읽지도 않는 광고로 도배된 잡지책을 읽는 것도, 처음보는 어색한 미용사가 친근감을 내세워 사실 궁금할 리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하는 것도, 머리결 상했니 어쩌니 클리닉 관리를 받아야 한다며 영업을 훈계식으로 당하는 것도, 어쨌든 최소 2시간이상을 앉아있어야 하는 것도 모두 다 고역이다.

 

그렇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항상 연예인 누구의 머리를 기대하고 가지만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이라는 공식만 확인하고 돌아올 뿐이다. 인건비 비용은 또 얼마나 비싼가.

 

 

그리하여 나는 집에서 셀프염색을 한다. 들인 시간과 비용에 비하면 언제나 만족한 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검은색 염색이라면 더더욱 미용실을 갈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얼룩덜룩하게 염색되더라도 별로 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서예지 검은색 머리 오징어 먹물염색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를 기억하는가. 윤기나는 까만 긴머리 세련되보이고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 시킨 헤어스타일이다.

 

 

 

그럼 왜 오징어 먹물로 셀프염색을 해야 하는가. 오징어먹물 염색의 장점을 알아보자

 

장점1 :오징어 먹물염색약은 확실히 머리결이 좋아진다. 염색후 항상 푸석해진 머리결로 마음이 쓰인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오징어 먹물로 염색해 보자. 확실히 머리결이 상하지 않는 것 같다. 흑발은 머리결이 생명이다.

 

 

 

다크니스오징어먹물

 

내가 쓰는 다크니스 오징어먹물 염색약이다. 염색약 양은 많은 편으로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머리도 한통에 가능하다. 일단 냄새가 전혀 없다. 무향이다. 염색할때마다 느껴지는 눈따가움도 없고 독한 냄새도 없다. 오징어먹물 천연이라 그렇듯하다.

 

 

 

오징어먹물 염색전

 

장점 2 : 뿌리염색을 하지 않아도 된다. 브라운 등 염색모발은 새로 난 검은 머리가 보기 싫어 최소 2달에 한번씩은 뿌염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게 무척이나 귀찮다. 염색약이 암유발도 된다고하고 모발도 나빠지니 확실히 건강에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나는 부분적으로 흰머리새치가 많이 있다. 뿌염도 지겹고 염색도 지겨워서 앞으로는 이렇게 새치있는 부분만 부분염색하려고 일부러 흑발을 선택했다. 염색에 에너지를 쓰기보다 머리결관리에 더 신경쓰는 것이 더 젊고 부티나 보이는듯하다

 

 

 

오징어먹물 염색 후

 

 

장점 3 : 인위적인 까만색이 세련되 보인다. 햇빛을 받았을때 모습이다 . 정말 인위적인 까만색을 좋아하는데 만족스럽다. 멋을 낸 듯한 까만색이다. 인위적인 블랙을 좋아하는 사람은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장점 4 : 염색이 골고루 되지 않아도 얼룩덜룩한 티가 나지 않는다. 원래 머리가 염색머리 라고 할지라도 한번만 염색약이 훑고 지나가기만 했다면 꼼꼼히 바르지 못해도 얼룩덜룩해지지 않고 티도 나지 않는다. 그래서 굳이 블랙으로 염색을 할 것이라면 미용실가서 할 이유는 없다.

장점 5 : 시간이 자유롭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주로 새벽에 혼자 염색을 한다. 잠이 안와서 괴롭고 각종 쓸데없는 생각과 불안감에 힘든 새벽에 주로 염색을 한다. 염색을 하면 시간이 빨리가고 보람차다. 비용도 저렴하다. 집에서 7천원으로 흰머리에서 탈출할 수 있다.

 

 

 

오징어먹물 블랙 추천! 집에서 셀프염색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단, 미용실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용실을 권장한다. 또 한번 흑발을 하면 다른 색으로 바꾸기 어려우니 신중하는 것이 좋다.

 

 

 

오징어먹물염색의 단점

 

이렇게 부작용도 있다.  석탄캐고 온 것 같다. 단 2일이면 색이 빠지니 괜찮다. 치약을 발라두면 빨리 빠지기도 한다. 염색할때는 반드시 장갑착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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