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현황
서울의 아파트 값이 작년 대비 30프로나 오른 노도강(노원구, 강북구, 도봉구)은 서울에서 가장 안 오르는 지역이었다. 서울 북서쪽에 위치한 서울에서도 가장 변두리였던 곳이었고 노원구는 주공아파트 LH공사에 지은 공공임대 대단지 아파트가 즐비해 있어서 재개발도 쉽지 않고 상업지역이 아니었기에 오늘 이유가 없던 곳이었다.
그런데 최근 주공아파트 단지별로 재개발을 추진하였고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8단지 첫 스타트를 끊어 새 신축 포레나 아파트로 탈바꿈하며 호가 15억대가 되자, 이근 단지들도 재개발 추진 조합이 생기면서 안전진단에 들어가는 등 적극적으로 재개발 시도하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그리고 재개발 조합이 설립된 곳부터 노원구의 아파트 가격은 들썩이고 있었다
이렇듯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노도강으로 수요가 몰리며 노도강의 아파트 가격은 급 물살이 탔다. 그런데 지금은 보합권에서 서로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
수요자가 없으니 가격이 자연히 떨어진 것이다. 또 공급도 상당히 줄었다 작년 평균 거래량이 4천 건이었는데 작년 12월의 거래량은 5백 건이 채 안된다. 거래가 1/8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지금 수요자와 공급자가 눈치보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영끌족은 속이 탈 수밖에 없다. 또 기대수요였던 GTX마저도 공사가 미뤄지고 있고 삽조차 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GTX가격이 4-5천 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GTX 노선에 대한 기대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강남이 가까워도 교통비로 하루 만원이라면 한 달 20만 원의 교통비가 드는 셈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목은 대선이다 대선주자들이 모두 아파트 가격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다려 보는 것이다. 아파트 가격은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하기에 정책대로 되지 않는다. 현 정권도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한 정책에서 모두 실패하여 오히려 상승효과를 낳았다.
아파트 시세 전망
현정권에서 시행착오를 모두 겪었기에 다음 정권에는 기대를 해 봄직 하다. 공급과 수요가 맞지 않으면 즉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자연히 가격은 오른다. 해결과제는 공급제 공과 다주택자들에 대한 불이익이다. 그러면 공급이 증가되고 수요와 공급이 맞아 현실적인 가격이 될 것이다.
다주택자들에 대한 종부세 증세, 양도세 완화, 신도시 공급 제공, 재개발 추진, 그린벨트 해제, 대출규제 등등이 있을 것이다. 아마 매물은 확실히 증가할 것이고 어느 정도 거품은 사라질 것이다.
아파트 가장 현명하게 아파트 구하는 방법
똑똑한 한채, 결국은 오를 곳은 오르고 내릴 곳은 내린다. 이유 없이 상승 분위기에 덩달아 오른 지역은 내릴 것이다. 호재 없이 옆동네가 올라서 오른 지역은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다주택자들은 교외지역을 버리고 서울에 더 비싸고 좋은 입지의 아파트로 갈아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입지가 좋은 곳은 계속 개발될 것이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다 이유가 있고 보는 눈도 다 비슷하다.
하지만 내가 살 아파트 1채 라면 상승과 하락에 좌지우지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어쨌든 화폐가치는 계속 오를 것이고 실물경제는 사람이 모여사는 수도권이라면 가치가 있을 것이다.
투자목적으로 과도한 대출이자를 내며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불안해할 것이고 당장 집 팔거나 살 계획이 없는 사람들은 추이를 지켜보면 된다. 수도권에 내가 살고 싶은 곳 인프라가 잘 돼있고 상권이 개발돼 있으면 주변 경관 또한 좋은 곳 그런 곳을 산 후 마음 편하게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고 바로 팔아 시세차익을 낼 수도 없고 내렸다고 바로 매도할 것도 아니니 내가 살고 있고 만족하는 곳이면 오르면 기분 좋고 내리면 화폐가치 상승할 때나 나중에 재개발을 기다리면 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향후 50년 후에 인구절벽이 온다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수도권, 아니 서울 외에는 집이 남아돌 것이고 사람들은 더더욱 서울로 더 모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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